이에 따라 전북 지역의 특구는 순창 장류산업특구, 고창 복분자특구, 고창 경관농업특구, 익산 한양방의료 및 연구단지특구를 포함해 모두 7곳이 됐다.
지역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은 없지만 각종 규제를 받지 않는 등 행정적, 제도적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2010년까지 군비와 민자 등 140억 원을 들여 565ha 규모의 포도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가공공장과 전시 시음장, 와인 레스토랑을 지을 계획이다.
남원 지리산 운봉읍 일대는 웰빙허브산업특구로 2008년까지 248억 원을 들여 허브농업단지와 허브밸리, 자생식물원이 들어선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