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는 “9월 세부 정책과 심사기준안을 만든 뒤 11월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고 12월 중 1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위는 또 새 민영TV의 방송권역을 기존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 경기 북부까지 확대키로 해 새 민영TV의 시청자 수는 1200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 서울 지역의 경우 케이블(CA)TV를 통해 방송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해 SBS가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 민방 구도는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업자 공모에는 iTV와 전 iTV 노조,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인 지역 새 방송 창사준비위원회’, CBS,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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