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장 이동흡씨

  • 입력 2005년 8월 6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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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이동흡(李東洽·54·사시 15회·사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난달 퇴임한 송기홍(宋基弘) 전 서울가정법원장의 후임으로 인사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임 가정법원장은 1978년 부산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전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법원 내 지적재산권법 연구회장을 맡기도 했다.

대법원은 후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에 민형기(閔亨基)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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