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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4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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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에는 940가구, 2128명의 주민과 용탄 목행동에 조성된 충주산업단지 내에 74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큰 불편이 예상된다.
충주시는 이곳에 1989년 매설한 상수도관이 낡아 누수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교체공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주민과 업체에 필요한 물을 미리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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