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낙동강 나룻배 타고 ‘어기여차 한마당’

  • 입력 2005년 6월 2일 07시 24분


코멘트
낙동강을 보듬어 되살리고 유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환경의 날에 맞춰 개최하는 ‘제 3회 낙동강생명문화축제’는 부산과 경북에서 ‘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열렸던 1, 2회 행사를 확대 발전시켰다. 환경부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2008년 람사 총회’ 유치 의지도 담는다.

낙동강생명문화축제 추진위원회(www.nakdongr.co.kr)가 주최하고 경남지역 10여 개 환경, 시민단체가 주관한다. 낙동강 수계 6개 광역지자체와 주민 등 1만 명이 참가할 예정.

제1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및 낙동강생명문화축제 개막식은 4일 오후 4시 곽결호(郭決鎬) 환경부장관과 김태호(金台鎬) 경남지사, 김종규(金鍾奎) 창녕군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본포교 아래 모래톱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동안 낙동강 습지 버스투어와 나룻배 재현 및 도강(渡江) 체험, 낙동강 습지 생물 박람회 등도 마련한다. (055)211-1754, 286-9007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