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판교 국민임대 1000가구 성남 이주민에 추가배정

  • 입력 2005년 4월 25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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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국민임대주택(전용면적 18평 이하) 물량 가운데 3분의 1이 성남시 재개발 이주민들에게 배정된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판교신도시의 국민임대아파트 6000가구 가운데 1000가구를 성남시에 배정하기로 했으나 성남시가 재개발 이주민 수용을 위해서는 1000가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구해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교부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정작업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5월 택지공급 승인 시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수정구와 중원구 71만 평 20개 구역의 노후 불량 주택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재개발한다는 계획 아래 1차로 올해 상반기 중 수정구 단대동과 중동지역 10만m²(3만250평)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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