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당초 판교신도시의 국민임대아파트 6000가구 가운데 1000가구를 성남시에 배정하기로 했으나 성남시가 재개발 이주민 수용을 위해서는 1000가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구해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교부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정작업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5월 택지공급 승인 시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수정구와 중원구 71만 평 20개 구역의 노후 불량 주택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재개발한다는 계획 아래 1차로 올해 상반기 중 수정구 단대동과 중동지역 10만m²(3만250평)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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