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효식품 육성” 官學硏 의기투합

  • 입력 2005년 4월 6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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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과 젓갈, 치즈 등 발효식품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북지역 자치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손을 맞잡는다.

순창군(고추장.된장 등 장류)과 완주군(포도주), 임실군(치즈), 부안군(젓갈) 등 4개 군은 지역의 발효식품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북대 및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유기적인 연대를 해 나가기로 했다.

강인형(姜仁馨) 순창군수와 김종규(金宗奎) 부안군수 등 4개 지역 군수와 두재균(杜在均) 전북대 총장,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장은 6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발효산업 클러스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연구 인력과 장비를 공유하고 학술연구 및 대규모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발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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