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 잉코우(營口)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 자정향호(1만2000t급)를 운항하는 범영훼리㈜는 취항 2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3시 선상에서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제61호)로 지정된 은율탈춤을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새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은율탈춤 기능보유자인 김춘신 씨 등 21명이 사자춤과 상좌춤 목중춤 양반춤 등을 선보인다. 은율탈춤보존회는 1983년 인천 남구 숭의동 수봉공원에 건립된 150평 규모의 전수교육장에서 탈춤을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032-89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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