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한국환경지수 146개국중 122위”

한국의 환경보존 상태가 세계 146개국 가운데 122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한은 최하위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연구팀에 용역을 맡겨 조사한 수질,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유아사망 비율, 출산율, 온실가스 배출 등 75개 지수를 근거로 산출한 ‘환경지속성지수(ESI)’에서 나타났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WEF는 2002년 ESI 지수를 처음 발표했으며 당시에도 순위가 낮았던 한국과 벨기에가 결과에 반발한 적이 있다. 가장 깨끗한 환경을 가진 나라는 핀란드 노르웨이 우루과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순서로 나타났으며 미국은 4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