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직장체험 인턴기간 6개월로 연장

  • 입력 2005년 1월 11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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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방노동청 주관의 다양한 직장체험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올해부터 취업지원제의 인턴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됐다. 또 그동안 지급되지 않았던 연수운영경비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취업지원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1000명 미만 기업에서 인턴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월 6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연수지원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인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에서 2개월 이상 최대 6개월까지 실시한다. 연수시간은 1일 4시간, 주 20시간 이상이며 연수생에게 1인당 월 30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한다. 문의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 051-640-1903∼6

▽취업지도 프로그램=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는 10∼14일, 24∼28일 두 차례에 걸쳐 20∼50대 실직자를 대상으로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5세에서 29세 사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18∼20일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비 무료 직업훈련=부산지방노동청은 상반기 중 6352명에 대해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인원은 웹디자인 등 정보 통신 분야가 1655명(26.1%)이며 미용 조리 등 서비스 분야 1325명(20.9%), 기계 장비 927명(14.6%), 전기 전자 606명(9.5%) 등이다.

참가 실업자에게는 월 5만∼10만원(일부 직종은 10만∼30만원)이 지원된다.

훈련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고용안정센터에 등록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 051-851-7403∼5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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