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도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제 43회 경남도문화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남도는 17일 “최근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추천한 후보 20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6명을 올해 경남도문화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학술·지역문화계발 허백영(許百榮·69) 의령문화원장 △문학 강윤수(姜允秀·62) 시인 △조형예술 이영환(李永煥·54) 예총 경남도지회장 △공연예술 박배렬(朴培列·71) 함안화천농악보존회장 △교육·언론 김선학(金善鶴·54) 경남신문 편집위원 △체육 고봉우(高奉佑·58)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 배우자에게는 금반지가 주어진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