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공공도서관 25만명에 1개꼴”…시정개발硏 조사

  • 입력 2004년 12월 7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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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지역 5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2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가장 시급히 보완해 주길 바라는 사항으로 ‘신간 도서와 문헌자료 확보’(4.31점), ‘개인학습 및 열람공간 확대’(3.92점) 등을 꼽았다(5점 만점 기준).

한편 서울에는 40곳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며 이를 서울시 인구(1017만4265명)로 나누면 도서관 한 곳이 25만4357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서관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정독도서관 등 7곳, 구로구가 3개관, 강남 강동 강북 노원 도봉 마포 성북 용산구가 각각 2곳이 있는 반면 서초구는 한 곳도 없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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