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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30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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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최근 내정된 신동수(申同秀·59)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산업자원부와 대구시, 경북대 등 지역 3개 대학이 산업 인프라 구축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641억원을 투자한 법인체로 지역 128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그는 “대구테크노파크의 3개 대학 사업단을 기능적으로 특화시켜 국제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북대의 첨단정보 신기술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연계해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계명대의 생명공학벤처사업과 영진전문대의 현장기술 위주의 지원프로그램도 각각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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