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풍수와 과학이 만나면’… 영남대서 학술대회

  • 입력 2004년 11월 30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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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과 평생교육원은 1일 오후 1∼5시 대구 남구 대명동의 이 대학 환경보건대학원 강당에서 ‘제1회 풍수지리 컨퍼런스’를 연다.

풍수지리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공학자 등 전문가 8명이 나와 주제발표를 한다.

환경보건대학원 박시익 겸임교수(공학박사)는 전통문화 속의 풍수지리가 현대의 건축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응용되는 측면을, 김기선 겸임교수는 좌향론(坐向論)을 통해 방위의 중요성을 각각 보여준다.

또 강상구 평생교육원 교수는 ‘출입구에 의한 생기변화’를 주제로 건축물에서 출입구가 왜 중요한지를, 임수현 교수는 ‘웰빙풍수’를 주제로 풍수지리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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