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이달 하순부터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 1∼2일, 지난해보다는 2∼3일 빨리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하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계속되고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적기다.
이에 따라 경남 내륙은 30일∼12월 15일, 경남 해안지방은 다음달 15일 이후가 적기로 예상된다. 부산은 12월 30일이 최적기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달 하순 이후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져 배추와 무가 얼 수도 있기 때문에 김장을 너무 늦게 담그면 제 맛을 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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