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LG정유 파업주도 간부들 重刑 선고

  • 입력 2004년 11월 10일 18시 23분


LG칼텍스정유㈜의 장기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 이정훈(李政勳) 판사는 10일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구속 기소된 LG칼텍스정유㈜ 김정곤 노조위원장(42)에게 징역 3년, 김홍주 정책기획국장(36)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오승훈 정책부위원장(38)과 김용태 사무국장(37), 송화동 쟁의부장(39), 장철 선전부장(37), 서영 조직1부장(38) 등 5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들 노조원의 파업이 지역 및 국가경제에 큰 손실을 끼친 데다 수감 중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