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 장관은 “정통부가 업체들과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 있느냐”는 한나라당 심재엽(沈在曄)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에는 휴대전화 제조 고유번호인 ESN 암호를 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후 암호를 푸는 프로그램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앞으로 ESN을 암호화한 전화기를 내놓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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