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속리산~청남대 연계 패키지 관광 선보여

  • 입력 2004년 7월 14일 2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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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과 청원군이 지역 명소인 속리산 국립공원과 청남대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만들었다.

14일 이들 군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로 다양해진 관광수요에 맞춰 △보은 선병국 가옥∼법주사∼공군사관학교∼청주 고인쇄박물관∼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대청댐(1일)코스와 △청남대∼문의 문화재단지∼공군사관학교∼청주 고인쇄박물관∼초정약수∼운보의 집∼비림원∼법주사∼선병국 가옥(1박2일) 코스를 개발, 공동 홍보에 나섰다.

이들 군은 여행사나 단체 관광객이 패키지 코스를 이용할 경우 안내원이나 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을 도울 예정이다. 또 관광홍보물과 안내지도 등을 공동제작하고 국내외 관광설명회 등에도 공동참여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청남대와 속리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며 “관광객들에게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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