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수욕장 7월초 문 연다… 해양축제등 행사 다채

  • 입력 2004년 6월 28일 20시 42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초 개장한다. 각 해수욕장은 특색 있는 운영을 자랑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

지난해 연인원 1100여만 명의 피서객이 찾은 전국 최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카드 한 장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전자화폐를 전국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른바 ‘해운대 서머 비치카드’. 또 해운대는 파라솔 없는 구간 확대, 차량통행 제한구역 설정, 백사장 청소차 운영 등 해수욕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내외국인 피서객에게 ‘홈 스테이’를 실시키로 하고 수영구청 총무과(051-610-4115)와 홈페이지(www.suyeong.busan.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에 축구대, 체력단련시설, 야외무대와 텐트 300동을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을 만들어 피서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 기간 동안 해운대 27개 노선 386대 등 총 49개 노선 793대의 시내버스 노선을 모두 가동하면서 배차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또 해운대, 광안리, 송정, 일광해수욕장 방면에는 심야버스 3개 노선 19대를 21대로 증편하고 일광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서면과 부산대에서 기장까지 각각 운행하는 142번, 183번 노선을 기장에서 일광까지 임시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 달간 리베라백화점∼맥도날드(50m), 동백길 진입로를 전면 통제하고 수영2호교∼해수욕장∼미포육거리∼달맞이길 해송교간 5km에 대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8t 이상 화물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울산 동구 일산동 일산해수욕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진하해수욕장이 1일 개장하며 북구 강동동 정자해변도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경남

경남지역 해수욕장은 내달 9일에서 15일 사이에 개장한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 학동과 와현, 구조라, 명사, 농소, 덕포, 흥남 등 거제 연안의 7개 해수욕장은 15일 문을 연다. 거제시 동부면에 있는 학동해수욕장은 다음달 말 ‘바다로 세계로’란 주제로 해양 축제를 연다.

다음달 10일 개장하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같은달 22∼25일 바다영화제와 31일 해변가요제를 연다.

통영 공설해수욕장과 비진도해수욕장, 남해 송정, 사촌, 두곡, 월포해수욕장이 다음달 10일, 남해 상주해수욕장이 9일 각각 개장한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정재락기자 raks@donga.com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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