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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6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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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반경 인천 옹진군 소령도 북서방 37마일 해상에서 김모씨(43) 등 조선족 8명이 탄 0.5t급 고무보트를 경비정이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 조사결과 김씨 등은 21일 오후 8시반경 중국 웨이하이(威海)항을 출발, 나침반 2개에 의존해 동쪽으로 항해하던 중 연료가 바닥나 소령도에서 표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이들을 26일 오후 6시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단둥(丹東)행 국제여객선에 태워 강제 추방했다.
인천=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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