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지구 105만평 택지개발키로

건설교통부는 25일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하고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청 인근 비전동, 죽백동, 동삭동 등 105만평 규모로 1만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가 2007년 상반기 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전체 주택의 47%인 8500가구가 임대아파트로 건립된다. 2008년 상반기, 아파트를 분양해 2009년 말 입주할 예정.

소사벌지구는 포승국가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쌍용자동차공장 등을 끼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에서 2㎞ 남짓 떨어져 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