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안광민/국제운전면허증 디자인에 빈틈

  • 입력 2004년 5월 12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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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회사원이다. 외국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국제운전면허증을 해마다 발급받고 있다. 그런데 이 면허증이 여권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돼 소지하기가 불편하다. 디자인도 누구나 쉽게 위조할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다. 요즘 복사기를 이용해 지폐도 거의 똑같이 위조하는 상황인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 외국은 수첩 형태의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 국제운전면허증을 같이 발급해준다. 또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홀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하루빨리 국제운전면허증의 디자인 및 보안 부분을 보완해주기 바란다.

안광민 경기 용인시 상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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