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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5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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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문전시관은 왕송호수에 각종 철새들이 사계절 모여드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호수주변 자연학습공원 내 2층 건물 30평 공간에 이달 중으로 마련된다.
전시관에는 각종 새의 사진을 보면서 헤드폰을 쓰고 버튼을 누르면 그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새 소리의 종류는 원앙이, 뜸부기, 노랑할미새, 꾀꼬리 등 54종. 시는 이와 함께 왕송호수 중앙에 각종 새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망원렌즈를 설치한 뒤 동영상으로 연결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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