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봄철이면 각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이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런데 이삿짐을 가득 실은 차가 떠난 뒤 주변을 살펴보면 이사 간 사람이 남기고 간 냉장고나 장롱 등이 후미진 곳에 버려져 있기 일쑤다. 한마디로 볼썽사납다. 이사를 가면서 가구 등을 버려야 한다면 동사무소에서 스티커를 사서 붙여놓으면 구청에서 수거해간다. 다른 주민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스티커 사는 돈이 아깝다고 대형 쓰레기를 마구 버린다면 생활환경이 어떻게 되겠는가. 스티커 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무단 투기한 사람에 대해서도 엄격한 법 적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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