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콘티(CONTI)사에서 수주해 건조 중인 78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등에 탑재될 이 프로펠러 한 개당 무게는 일반 승용차 80대와 맞먹는 106.3t에 직경이 9.1m 총 둘레는 29m.
이 프로펠러는 1월 완성된 조형 틀에 131t의 쇳물을 주입해 제작됐다. 선박에 장착되면 분당 100회 회전하면서 8백m를 이동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제작된 세계 최대 프로펠러는 현대중공업이 2001년 72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한 무게 102t급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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