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의서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이 지역은 전라선 열차 감축운행으로 오히려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전라선 개량사업을 서두르고 2010년 개통 예정인 전라선 고속철도(서울∼순천) 구간을 여수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전라선의 경우 고속철 개통 이전에는 서울행 열차(편도)가 매일 새마을호 3회, 무궁화호 11회 등 모두 14회가 운행되었으나 무궁화호 운행편수가 6회로 대폭 줄고, 종착역도 서울역에서 용산역으로 변경돼 불편이 가중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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