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시 '음식명가' 등 선정 관광상품화 지원

  • 입력 2004년 4월 19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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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남도의 음식을 홍보하고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음식명가’ ‘음식명소거리’ ‘5미(味) 별미집’ 등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음식명가’ 응모자격은 광주시내에서 일반음식점으로 10년 이상 영업 중인 업소에 한하며, ‘음식명소거리’는 특정음식 및 음식업소가 밀집된 곳으로 거리별 상가연합회가 결성된 곳이어야 한다.

또 ‘5미(味) 별미집’은 시가 지난해 광주의 ‘5미(味)’로 선정한 △한정식 △무등산보리밥 △오리탕 △광주김치 △송정떡갈비를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 희망업소는 30일까지 시 관광과 및 각 구청 문화정보과, 시 관광협회 등에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 업소 전경사진, 메뉴판, 식당위치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업소를 현지조사를 거쳐 1차 선정대상업소를 관광협회에 통보하고, 관광협회에서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의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각 해당 분야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음식명가’ 등 인증서 발급과 함께 지정간판을 달아 주고 2년동안 광주시 관광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각종 지원혜택을 줄 방침이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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