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外大 개교 50돌기념 ‘세계대학총장 포럼’

한국외국어대(총장 안병만)는 20일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세계 각 대학 총장, 부총장 등을 초청하는 ‘세계 대학 총장 포럼’을 19일 오후 2시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외국어대와 교육교류협정을 통해 자매결연한 세계 54개국 130여개 대학 중 17개국 24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등이 축하사절로 방문해 ‘글로벌시대의 국경 없는 교육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참석자는 미국 하와이대 로즈 쳉 총장을 비롯해 일본 도쿄외국어대 학장, 중국 베이징외국어대 및 선전대, 칠레대, 카자흐스탄 국립대, 터키 앙카라대 총장과 중국 난징대 부총장,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류처장 등이다.

또 남아프라카공화국(포체프스트롬대)과 루마니아(알아이쿠자대), 사우디아라비아(킹사우드대), 체코(마사리크대), 폴란드(야기엘로니아대), 우크라이나(타라스세브첸코키예프 국립대), 체코(마사리크대) 등의 대학 총장, 부총장도 방문한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