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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2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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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2000년 3월 대전 M쇼핑몰 업주 문모씨(47)를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워 쇼핑몰 내 오락실에 3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장사가 안 돼 문을 닫게 되자 “투자금과 이자를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문씨를 협박해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32회에 걸쳐 5억3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또 2000년 9월 이 오락실 업주 서모씨(44)를 협박해 오락실 경영권 포기각서를 쓰도록 하고 오락실 매출금 2100여만원 등 1억40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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