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4년 2월 13일 21시 07분


■경유버스 LPG버스로 교체

인천시는 자동차 매연을 줄이기 위해 경유를 연료로 쓰는 중소형 시내버스를 LPG(액화석유가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6억원을 들여 240대의 버스를 LPG로 교체하고 연차적으로 개조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개조비용은 1대당 500만원 꼴이며 시·국비 50%가 지원된다.

■만수동에 복지타운 조성

인천 남동구는 만수동에 2007년까지 청소년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문화복지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200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만수동 834 일대와 만수천 복개천 구간에 종합문화체육공간(3만3000여m²)을 짓기로 했다. 또 420억원을 들여 남동종합문화회관을 만수6동 984 일대에 지상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짓기로 했다. 이 건물에는 청소년과 예술인, 장애인, 노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북항 목재공단 조성 건의

인천상공회의소는 매립이 마무리 되고 있는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 북항 준설토투기장 내에 목재전용공단을 조성해 줄 것을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인천상의는 건의서에서 현재 북항과 신남항 야적장 14만5000평이 임시 야적장이어서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 목제 관련 업체는 1737곳에 종사자는 1만97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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