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올해 공장총량 40만평 배정

  • 입력 2004년 1월 4일 18시 55분


코멘트
경기도는 올해분 공장건축 총 허용량 133만8000m²(잠정치)를 시군에 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화성시 평택시 김포시 광주시 등 9개 시군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 수출기업, 증축 및 용도변경, 중소기업청장의 확인을 받은 벤처기업 등의 순으로 공장 면적을 할당하도록 했다.

나머지 시군은 우선순위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집행하도록 했다.

아파트형 공장, 가설공장 및 건축법상 허가 대상이 아닌 공장건물, 공공사업 시행으로 인해 공장을 이전하는 경우 등은 공장총량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장총량 잠정치는 건설교통부가 3∼5월 공장총량을 확정 고시하기에 앞서 도가 도내 공장설립 허가업무의 중단을 막기 위해 먼저 배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배정된 시군별 공장총량 잠정치는 다음과 같다.

△본청 예비량 5만m² △제2청 예비량 1만7000m² △용인시 8만4000m² △평택시 15만7000m² △시흥시 2500m² △화성시 38만m² △이천시 2만5000m² △김포시 11만m² △광주시 8만m² △안성시 11만m² △오산시 6000m² △여주군 1만9000m² △양평군 2000m² △고양시 1만2000m² △남양주시 2만9000m² △파주시 7만3000m² △포천시 9만4000m² △가평군 3000m² △양주시 7만8000m² △동두천시 2500m² △연천군 4400m²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