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19일 발표한 2004학년도 일반편입 원서접수 마감 결과에 따르면 정원 외 편입학은 187명 모집에 633명이 지원해 3.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대와 치대에 한해 올해 처음 실시된 정원 내 편입학은 90명 정원에 533명이 지원해 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편입학에서 3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한 수의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약대(29 대 1) 사범대(6.47 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공대는 47명 모집에 21명, 농업생명과학대는 18명 모집에 8명만이 지원해 미달됐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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