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자단 선정 환경인상…새만금 삼보일배단 선정

입력 2003-12-03 18:59수정 2009-09-2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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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부(58), 수경 스님(55), 김경일 교무(50), 이희운 목사(42) 등 종교인 4명과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 등 ‘새만금 삼보일배(三步一拜)단’이 3일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환경인상은 환경담당 기자 모임인 한국환경기자클럽이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환경보호 활동을 펼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으로 1990년 제정됐다.

새만금 삼보일배단은 새만금 간척사업에 따른 환경 훼손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8일 공사 현장인 전북 부안군 해창갯벌을 출발, 5월 31일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65일간 310km를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는 ‘삼보일배’를 수행했다.

만경강 동진강 하구를 33km의 방조제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하기 위해 1991년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은 7월 서울행정법원이 공사중지 가처분 결정을 내려 방조제 일부 구간을 남겨놓은 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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