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 환 동해권 중심으로' 심포지엄 27일

  • 입력 2003년 11월 20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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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환 동해권의 중심지역으로 공동개발하자’

동해안 자치단체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도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동해안 연접 3개시도 ‘Peace Sea 비전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이 27일 강원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등 3개 시도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동해의 공동 협력발전 방안과 시 도연구원, 국책연구소, 환 동해지역연구소 의 컨소시엄 구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3개 시도지사들은 이 심포지엄에서 동해안을 환 동해권의 핵심적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피스 시 비전(Peace Sea Vision)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울산, 경북에서 각각 30명씩 60명과 강원 동해안 일대의 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도 시군의원, 번영회장, 도정기획위원,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인사 등 120명이 참가한다.

도 관계자는 “3개 시도가 동해바다를 동북아의 중심으로 공동 개발하자는 취지로 이 모임을 갖게 됐다”며 “조기에 합의점을 도출해 공동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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