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생계비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보다 3만5600원 오른 월 105만5090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2일 “중앙생활보장심의위원회가 최근 내년도 최저생계비를 올해보다 3.4∼3.6% 올리도록 의결함에 따라 복지부는 3.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복지 예산이 삭감되면 인상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안대로 최저생계비가 확정되면 1인 가구는 36만8226원, 2인 가구는 60만9842원, 3인 가구는 83만8796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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