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컴퓨터게임엑스포 24∼26일 열려

  • 입력 2003년 10월 22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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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컴퓨터게임 엑스포 2003’이 24∼26일 전북 전주시 화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컴퓨터게임 기획 제작사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을 전시한다. 또 가상현실 체험관과 게임 체험관, 프로게이며 초청 시범경기, 게임 캐릭터 패션쇼, 디지털 컨텐츠 공모전 등이 열린다. 26일 열리는 게임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44명이 ‘유니버셜 코만도’등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또 ‘게임중독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게임중독 상담과 중독 여부를 테스트해 준다.

조직위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은 부가가치가 높아 전북의 중요한 문화 콘텐츠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주 게임축제를 일본 도쿄 게임쇼 등과 같은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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