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임시항공편 27일 선착순 예매

  • 입력 2003년 8월 26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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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정기 여객기의 좌석을 구하지 못한 추석 귀성객을 위해 7만8000여석 규모의 국내선을 임시 운항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시 항공편의 좌석은 27일 오후 3시부터 각 항공사 홈페이지(대한항공 www.koreanair.co.kr, 아시아나항공 www.flyasiana.com) 또는 전화(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항공 1588-8000)로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9월 9∼15일에 이용할 수 있는 좌석권은 1인당 최대 4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시 항공편은 대한항공 210편(5만2000석)과 아시아나항공 154편(2만6668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0년 추석 때부터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번엔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부산 제주 대구노선의 운항 횟수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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