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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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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은 지난해 5월 문을 열면서 7층을 미술관으로 단장해 매달 1, 2차례 초대전 위주의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30일까지 21세기 청년작가협회 소속 김영수씨의 수채화 15점이 전시된다.
구올담 갤러리는 주로 기성작가보다 젊은 작가를 초빙해 전시회를 연다. 이번이 17회째이고 9월 20일경 서양화가 박영동씨의 초대전이 예정돼 있다. 그동안 회화전이 많았고 사진전 염색전 영상물전 등도 열렸다. 이 곳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는 화가 장성복씨는 “작가들이 대관료 없이 작품을 전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병원 측에서 홍보물도 제작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는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기로 하고 29일까지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30만∼5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9월 1일부터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032-528-6030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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