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영 前조선일보회장 영결식

  • 입력 2003년 8월 12일 18시 50분


고 방일영 조선일보 전 회장의 영결식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자택에서 열렸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방일영 조선일보 전 회장의 영결식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자택에서 열렸다. -사진공동취재단
우초 방일영(愚礎 方一榮) 전 조선일보 회장의 장례 예배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자택에서 엄수됐다.

고인이 다니던 벧엘교회 김서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장례 예배에는 방상훈(方相勳) 조선일보 사장을 비롯한 유족과 친지, 조선일보 임직원, 정대철(鄭大哲) 민주당, 최병렬(崔秉烈) 한나라당 대표,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침 서울대병원 영안실을 출발한 운구 행렬은 장례 예배를 마친 뒤 태평로 조선일보 사옥을 돌았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 의정부시 가릉동 선산에 안장됐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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