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의 가을, 무용이 연다

  • 입력 2003년 8월 6일 23시 20분


코멘트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경연을 펼칠 ‘제12회 인천 전국무용제’가 9월 15∼24일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15개 시도 대표팀의 경연 순서를 추첨을 통해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본대회 공연 일정은 △9월 16일=인천 김희진바이브무용단 △17일=경북 정숙희퇴계무용단, 충남 최선무용단 △18일=경남 김금희무용단, 부산 김세영동아발레연구회 △19일=전북 김원무용단, 경기 안양무용단 △20일=대구 배성철N.S.D.P, 강원 조성희아하댄스시어터 △21일=울산 김외섭무용단, 제주 김정무용단 △22일=전남 양미란무용단, 대전 배주옥무용단 △23일=충북 오진숙무용단, 광주 안지형&현대무용단 등이다.

전야제는 9월 15일 6시 5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타악, 한국무용, 현대무용, 클래식 및 대중가수 공연 등을 3부로 나눠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는 ‘인천무용사진전 및 희귀 소장자료 전시회’(16∼23일), ‘댄스스포츠 페스티벌’(20∼23일),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가족체험놀이마당’(16∼23일), 해외무용단 작품 공연을 상영하는 ‘댄스 스크린’(19일 오후 9시), 학술세미나(22일 오후 3시) 등이 있다.

032-425-5473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