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서머축제…내달 1∼7일 정자해변등서 열려

  • 입력 2003년 7월 28일 21시 03분


코멘트
“한 여름밤을 울산 정자해변과 문수구장 광장에서 유명 가수들과 함께 보내세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울산 북구 강동동 정자해변과 남구 옥동 문수구장 호반광장에서 울산 국내 유명가수 35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3 울산 서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울산 MBC 주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아 세븐 베이비복스 등 신세대 가수와 송대관 김흥국 최성수 등 중견가수 등이 대거 출연한다.

사회는 뽀빠이 이상용과 김승현,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주인공 장서희 등이 맡는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살인의 추억’ ‘와일드 카드’ ‘매트릭스2’ 등의 영화도 무료 상영되고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울산 MBC측은 “35년간 울산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방송국으로서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일주일간의 ‘릴레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여름밤 시원한 바닷가와 야외 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울산 MBC 기획정책팀 052-290-1231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