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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7월 24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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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자신을 노무현(盧武鉉)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산지역 비자금 관리책임자라고 속인 뒤 몰래 관리하고 있는 50억원을 돈세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면 2개월 만에 원금의 80%에 해당하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꾀어 황모씨(52·여) 등 7명에게서 3억1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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