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비자금관리인 사칭 3억원 챙겨

입력 2003-07-24 02:57수정 2009-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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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는 23일 자신을 대통령 후보의 비자금 관리인이라고 속여 주부들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진모씨(52·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자신을 노무현(盧武鉉)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산지역 비자금 관리책임자라고 속인 뒤 몰래 관리하고 있는 50억원을 돈세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면 2개월 만에 원금의 80%에 해당하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꾀어 황모씨(52·여) 등 7명에게서 3억1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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