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계高架 진출입램프 9곳 1일 폐쇄

입력 2003-06-24 18:44수정 2009-10-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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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을 위한 청계고가도로 철거 공사가 7월 1일 진출입 램프와 본선 도로 등 9곳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주변 상가의 작업 공간 및 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1일 0시부터 작업반을 투입해 진출입 램프 등 9곳을 우선 폐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철거 공사가 시작되는 곳은 △청계2가 램프(삼일고가도로 연결부) △청계3가 램프(세운상가 남쪽과 북쪽) △청계5가 램프(동대문종합상가) △청계6가 램프(동대문 상가아파트) △청계7가 램프(숭인상가) △청계8가 본선 △청계9가 램프 △내부순환로 진입 램프 등이다.

청계고가도로와 이어지는 삼일고가도로의 경우 △남산1호 터널→청계고가 진입 △영락교회 앞→삼일고가 진입 구간이 폐쇄되지만 △광교→영락교회 입구 및 남산1호 터널 △남산1호 터널→영락교회 입구 구간은 당분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로 교차로에서 남북 방향은 현재와 같이 차량 이용이 가능하지만 동서 방향으로는 좌회전이 금지된다. 노선버스는 광교, 청계5가, 청계9가에서 좌회전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05년 9월까지 복원공사가 진행되는 서울 청계천 일대에 조경 조명시설을 갖춘 ‘테마 공간’과 21개 교량을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설계안을 이날 발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1공구(동아일보사 앞∼광장시장·2㎞)는 문화 역사 자연을 테마로 10개 구간으로 나눠 시간광장, 빨래터 등 ‘청계천 10경(景)’을 만든다.

2공구(광장시장∼난계로·2.1㎞)에는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패션광장, 징검다리, 자연학습장이 조성된다. 하류 구간인 3공구(난계로∼신답철교·1.7㎞)에는 습지와 생물서식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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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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