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문화가/왕기석씨 판소리 한마당

입력 2003-06-18 23:03수정 2009-10-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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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문화재단이 매달 주최하는 ‘사랑방 손님과 함께하는 문화사랑 토요음악회’가 21일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흥겨운 추임새, 판소리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소리꾼으로 20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왕기석씨의 판소리 한마당 공연.

왕씨는 이날 △단가 △사철가 △백발가 △추억(일제시대 명창 임방울 작곡) 등을 열창한다. 관객들은 또 춘향가 중 ‘쑥대머리’와 흥부가 중 ‘돈타령’,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등 판소리 다섯 마당을 감상할 수 있다. 1983년 국립창극단에 들어간 그는 이듬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춘향전’과 ‘이생규장전’ ‘구운몽’ 등 60여편의 창극에 주역으로 활동했다. 왕씨는 선이 굵은 동편제의 호방함과 가늘고 애절한 서편제의 섬세함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청중을 압도하는 소리와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명창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회원은 30% 할인된다. 032-326-2689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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