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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25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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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부회장은 이날 대학동창들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한화에 입사한 노 부회장은 경영기획실과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02년 11월부터 한화건설 부회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자(金京子·56)씨와 재훈(載勳·한화유통 사원) 재윤(載潤·미국 유학)씨 등 2남.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28일 오전. 02-729-2430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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