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자 A4면 ‘국기에 대한 경례는 파시즘 잔재’를 읽고 쓴다. 유시민 의원의 ‘애국은 내면적 가치이고 국기에 대한 경례는 군사 파시즘이며 일제 잔재’라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일제 치하에서 3·1운동을 할 때 태극기를 흔들었고, 6·25전쟁 당시 서울을 수복할 때 가장 먼저 태극기를 게양했다. 지난해 한일월드컵 때도 참가국의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했다. 이처럼 국기는 언제 어디서나 그 나라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한국 국민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면 당연히 국기에 대한 경례나 애국가를 연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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