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내의 공공 및 사설 예술단이나 공연단, 미술작품 전시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단체 등이다.
공연 분야의 경우 창단한 지 2년이 지났고 매년 한 편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전시 분야도 개관한 지 2년이 넘고 매년 4건 이상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예술 및 전시단체로 지정되면 운영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기획 공연과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시설도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고 법인세도 면제받을 수 있다.
시는 8월부터 지원 대상자 모집에 들어가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경 선정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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