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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16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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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붙잡힌 곳은 도쿄 에도가와(江戶川)구 니시코이와(西小岩) 일대의 음식점과 술집 등 8개 업소이다.
이들 한국인 가운데 30대 여성 8명은 접대부로 각각 3~10년간 불법 체류해 온 혐의로 경찰에 즉시 구속됐다. 나머지 31명은 유학 등 명목으로 일본에 들어와 음식점 등에서 불법으로 일해오거나 불법 입국한 것으로 밝혀져 입국관리국에 수용됐다.
당국은 이 일대에 불법 체류하는 한국인이 많다는 첩보에 따라 200여명을 동원해 14일 밤 업소를 급습했다고 밝혔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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