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속리산 등산로 1일부터 조기개방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폐쇄됐던 속리산국립공원 등산로가 1일부터 조기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관리사무소는 최근 잦은 비로 산불 위험이 크게 줄어 당초 이달 말까지 폐쇄키로 한 속리산 12개 구간의 등산로를 한 달 앞당겨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개방 노선은 ¤법주사매표소∼신선대(7.5㎞) ¤오송지구∼문장대(3.3㎞) ¤문장대∼신선대(1.3㎞) ¤세심정∼문장대(3.5㎞) ¤선유동∼제비소(3㎞) ¤학소대∼첨성대(6㎞) ¤떡바위∼쌍곡폭포(8㎞)¤세심정∼대목리(7.9㎞) ¤신선대∼천황봉(2.6㎞) ¤사담리∼도명산(6.5㎞) ¤소금강∼도마골(7.5㎞) ¤절말∼제수리재(12㎞) 등이다.

그러나 안전시설이 미흡하거나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되는 ¤문장대∼북가치(3.7㎞) ¤용화지구∼민판동(7㎞) ¤천황봉∼장각동(2.6㎞) ¤천황봉∼형제봉(7.1㎞) 등 4개 노선은 계속 통제된다.

보은=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