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민의 반대와 비난 속에서도 의약분업을 실시해 병원과 약국의 수입만 올려놓더니 결국 잘못된 정책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일방적으로 국민에게만 그 피해와 불이익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가절감 등 경영 합리화를 통해 적자분을 타개해 나가야 함에도 걸핏하면 보험료를 올리든가, 아니면 의료수가를 삭감하는 등 전근대적 방법을 동원해 가입자들에게 부담을 주니 분노가 치민다.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더 이상 정책실패를 국민에게 전가할 것이 아니라 자구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우정렬 부산 중구 보수동 1가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